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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미도 방문 My First Visit to Wolmi Do

첫 월미도 방문
My First Visit to Wolmi Do

2019년의 추석 난 멀리 부산까지 가지않고 쉬기로 했다. 연휴 첫날인 어제는 부평시장에서 필요한 것들 좀 사고, 오늘은 유서깊은 인천 월미도에 처음으로 와 보았다. 다행히 근처에 2번,10번, 23번 버스가 바로 가기에 시간은 1시간 남짓 걸렸지만 편하게 왔다.

내리니 큰 해물집들이 보였고, 마이랜드 에는 그 유명한 디스코팡팡 이 돌아가고, DJ들의 우스꽝스런 애드립에 구경꾼들 모두 즐거워 하는 분위기. 걸어다녀보니 칼라분수쇼도 보이고, 왠지 부산 광안리 바닷가에 오랜만에 다시 온 듯 착각이 들 정도였다.

보고 싶었던 인천 바다를 원없이 보다보니, 옆에서는 삼만원짜리 유람선에 많이들 타고 있었다. 선상 불꽃쇼부터 러시아발레단 공연까지 있다길래 타볼까도 하다가 배도 좀 고프고 한시간이나 배 탈 자신도 없고, 조용한 걸 좋아하는 성격상 사람 많아 다음을 기약하며 그냥 지나쳐 갔다.

큰 해물 식당에 가보니 1인은 안된다길래 동네 허접한 할매 식당에 가서 반은 태워먹은듯한 파전 하나를 먹고는 속이 느끼해 파워에이드 음료 하나 사마시며 복귀중이다.

인천월미도에는 맥아더 의 인천상륙작전 등 많은 역사가 쌓여 있지만, 지금은 유락시설 로 바뀌어, 인천의 광안리, 해운대, 자갈치  분위기가 감돈다. 바다가 보고 싶을 때 가끔은 와 볼만한 곳  같다. 디스코 팡팡 등 영상 몇 개는 잠시 후 내 채널 www.youtube.com/pwongil 에 업로드 후 공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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