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광고 문의에 대한 사색

끝없는 광고 문의에 대한 사색

길어지는 코로나 사태의 영향일까? 오프라인 현장은 끝없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고, 온라인으로 모든 회의나 강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넷플릭스 같은 영화 드라마나 넥슨의 게임이 세계적으로 강세를 떨치고 있다. 그만큼 온라인에 접속하는 인구가 증가한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바로 한달여 전부터 어떤 플랫폼을 내 권유로 꾸준히 수년해 온 지인은, 듣보잡 광고 포스팅을 하기 시작하더니 그 짧은 몇주 기준으로만 보면 왠만한 직장인들 이상으로 결과를 챙겼지만, 몇 개는 요구가 많아 그냥 환불해주고 그만 뒀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도 자신의 전문분야는 놔두고 광고로만 도배하는 것이 보기 안좋아 어제 연락하며 절제하라고 말해주었다. 전국민이 보는 TV 광고야 단 몇십초에 광고비만 수천만원대이지만, 개인이 받는 적은 수수료로 삶에 큰 변화 따윈 일어나질 않을 것이다.

나또한 지금까지 광고제의만 수십건 넘게 받은 듯 하나, 나는 내 공간이 광고로 도배되길 원치 않기에 대부분 무시하였다. 다만, 메일 보낸 이의 메시지가 정중하고 예의바르며, 나도 궁금한 어떤 정보성 글을 내게 부탁할 땐 흔쾌히 들어주게 된다. 그러나 나는 가끔 한번씩은 몰라도 자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는 잘 모르겠으나, 나는 나와 상대방의 가치를 반드시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지금껏 늘 그래왔듯. 아래 사진은 인스타 모 광고 캡쳐와 나의 대표작 중 일부이다. 그리고 사행성 짙은 것들은 취급하지 않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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