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느낌 ㅡ 당근에서 본 이웃들 그리고 정보습득에 대해
일반적으로 한 개인이 하루에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은 CD 9장 분량이다. 말이 CD 9장이지 그 양은 실로 엄청난 것이다. 그래서 뇌세포는 하루에 수십만개씩 사라지며 과거의 기억도 희미해지는 것이다. 중학교3학년 시절 나는 학교 도서관장을 하며 많은 책들을 접했고 거기서 본 고교 학예지를 통해 외고로 진학하게 되었었다.
당근에 글남기는 게시판이 있는데 가끔 거기보면 소방기사인지 시설관리자인지 시험공부한다고 예전 사시공부하듯 해대는 사오십대 사람들이 있었다. 자신의 목줄을 스스로 감고 고립되게 수년씩 사는 사람들이었다. 다 잘되길 바랬지만 썩 아름다워보이진 않았던건, 십대도 아니고 몇년씩이나 얹혀살 정도로 그것이 의미있는가였다. 바깥 세상도 보고 느끼며 스스로 살아내는 모습이 떳떳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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