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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나는 누구인가? (사진은 제 부산외고 졸업사진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사진은 제 부산외고 졸업사진입니다)

나란 사람은 조금은 부지런한 면과 똑똑한 면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지금껏 늘 일반인들에 비해 나사 하나 더 빠져있는듯한 열등 의식 내지는 자존감 결여가 저 마음 속 깊이 인처럼 박혀있어, 이런 부정적 의식을 긍정과 열정의 에너지로 승화시켜보고자
늘상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추구하는 것이 버릇이 되어있다.

좋게 말하면, 겸손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없는듯 해도 지그문트 프로이드가 말한 자의식인 에고(Ego)는 상당히 강한 편이다. 나만 특이한가? 싶었지만 이건 한국인의 특성을 내가 대표성을 띠고 가지고 있는 것이란 결론에 다다랐다.

한국적 종특이란무엇인가? 평상시엔 정많고 온유하며 남 배려하기가 이를데 없지만, 어떤 꼭지 도는 문제가 발생하면, 주위와 협력해가며 침착하고도 냉철하며 정확하게 해결해나가려는 의지가 대단하다.

나는 이전 박정희대통령 처럼 잘 웃는 성격은 아니지만, 판단이 빠르고 속정이 깊은 편이다. 또한 워낙 국내외로 사기꾼이 넘쳐나니 사람을 잘 믿진 않지만, 일단 믿으면 끝까지 상대에게 부담주지 않으면서 챙겨주려 세심하게 신경써주는 면이 있다.

최근들어 중국 상하이와 호주 멜버른 친구들을 알게되어, 그 기간이 두달세달 넘어가자 믿는 김에 확 믿어보기로 하고 어찌어찌 하다가 소개해준 친구 도움도 받아가며 진행시키게 된 일이 있다. 이유는 같이 가치를 창출해 나가자는 건데, 적어도 다음달부터는 결과를 지켜보며 가치를 하나둘씩 가져올 생각이며, 정말 한치의 틀림도 없다면, 널리 알려 그들의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줄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껏 지켜본바 잘못될 일은 없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변수가 생기거나 내 신뢰를 애매모호하게 만든다면, 그들이 볼 것은 본 한국인 SNS 인플루언서의 무한 영향력일것이니, 제발 잘 해서 주어진 몫도 넉넉하게 잘 챙겨가시길 바란다.

SNS엔 99프로가 사기꾼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내 돈없던 대학원 초창
기 시절 , 페이스북 상에서 알게되어 아들같다며 조건없이 5천달러를 보내준 미 오리곤 주 백인 사모님을 비롯하여, 유럽에서 동남아시아에서 대한민국에서 라울선생 페이스북 영어그룹을 지원해주셨던 분들까지, 분명 선하고 순수한 분들이 있기에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지난 9월 수년전 내 학비에 보태라며 1만달러를 지원해준 또다른 페이스북 그룹 멤버님께 이자 좀 보태서 1만달러 이상 다 갚아드렸다. 이렇게 이 세상이 그리 어둡지 않다는 것을 나는 누구보다 잘 느끼고 있다. 이제 사십대 중반이 지나가니, 그리 놀랄 것도 없지만,또다른 감격들이 이 사회와 나를 비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는누구인가 #한국인종특 #세상엔좋은사람도많다 #새로운감격시대를기다리며
#SNS친구잘사귀자 #페이스북의긍정적기능 #오랜페친이좋은점 #OregonUS #라울선생님의영어혁명제국페이스북그룹